2018년 사목지침(믿음의 해)

 

부산교구 교구장 황철수(바오로)주교는 향후 3년간, ‘믿음(信), 희망(望), 사랑(愛)’을 통해 본당 공동체의 영적 쇄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2018년 ‘믿음의 해’, 2019년 ‘희망의 해’, 2020년 ‘사랑의 해’를 선포합니다. 저는 제가 속한 부산교구의 사목지침에 따라서 올해를 ‘믿음의 해’로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중심에 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세상을 헤쳐 나아가는 것입니다.

 

1. 주제 : 너희가 믿지 않으면 정녕 서 있지 못하리라.(이사 7,9)

   세상 안에서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성장시켜 나가야 하겠습니까? 이런 말이 있습니다. “새들이 우리 머리 위로 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에게 불어 닥치는 크고 작은 태풍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능력 밖이라고 포기해야 합니까? 아예 노력조차도 하지 않아야 합니까? 아닙니다. 나의 온 힘을 다해서 맞서야 합니다. 작은 처녀에 불과했던 마리아가, 그녀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이 일어났을 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었습니다.(루카 1,45 참조)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미래를 확신하고 현재를 깊이 볼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맞설 수 있는 무기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이렇게 살아가기를 권고합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2. 믿음 성장을 위한 실천 사항

   ① 매일 성경 1장 이상 읽고 묵상하기

   ② 매일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하기

   ③ 매달 평일 미사 1번 이상 참례하기(가족과 함께)

   ④ 교육(특강, 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